너무 활발하고 수다스럽고 덤벙덤벙 거리는 말괄량이라
어디에 내 놓으면 불안불안 하던 우리 미르를 밖에 내놓기 너무 불안하고 걱정되었는데
미술학원에 보내면서 모르던 미르의 모습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필아트에서는 때때로 문자로 아이가 어떻게 수업을 하고 있고 어떤 부분들이 문제인지 알려주기도하고
선생님의 관심도 높은 구체적인 상담도 들을 수 있었지요
자기 할일 못하고 참견만하면서 끝날줄 알았던 우리 미르도
맡겨진 일을 끝까지 해내고 좋아하는 부분에서는 끈기를 가지고 한다는걸 처음알았네요
엄마지만 아이에 대해 다 알수 있는건 아니였던것 같아요
미술학원을 다니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섬세하고 상세하게 관찰하고 이해하고 상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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